자취를 하다 보면 외식과 배달에 익숙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식비가 부담되고, 건강까지 생각해야 한다면 ‘집밥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 끼 1,000원~1,500원으로 만들 수 있는 자취생 전용 집밥 레시피 5가지를 소개합니다. 조리 시간은 10분 이내, 준비도 간단해서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1. 스팸계란덮밥 (1인분 1,200원)
- 재료: 밥 1공기, 스팸 1/4캔, 계란 1개, 간장, 참기름
- 조리법: 스팸을 잘게 썰어 볶다가 계란을 풀어 스크램블. 간장 1스푼, 밥 넣고 함께 볶고 참기름 한 방울로 마무리.
- TIP: 김가루나 파 송송 넣으면 식당 퀄리티로 UP!
2. 된장두부국 + 밥 한 공기 (1인분 1,000원)
- 재료: 된장 1스푼, 두부 1/5모, 양파, 대파 약간, 물 400ml
- 조리법: 냄비에 물 넣고 된장 풀기 → 야채와 두부 넣고 7분 끓이면 완성
- TIP: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3. 참치김치볶음밥 (1인분 1,300원)
- 재료: 밥 1공기, 김치 한 줌, 참치 1/4캔, 고추장, 참기름
- 조리법: 김치를 잘게 썰어 볶고 참치 넣기 → 밥과 고추장 넣고 볶은 뒤 참기름 몇 방울로 마무리
- TIP: 김치가 익었을수록 더 맛있어요!
4. 간장계란밥 + 김치 (1인분 1,000원)
- 재료: 밥 1공기, 계란 1개, 간장, 참기름, 김치 약간
- 조리법: 밥 위에 계란 프라이 올리고 간장 한 스푼, 참기름 약간 → 김치 곁들이면 완성
- TIP: 계란은 반숙이 더 고소하고 촉촉해요.
5. 어묵국수 (1인분 1,400원)
- 재료: 국수면 1인분, 어묵 1장, 국간장, 대파, 물 500ml
- 조리법: 물에 어묵 넣고 끓이다 국수면 투하 → 국간장 1스푼, 파 송송
- TIP: 국물에 다시다 소량 넣으면 감칠맛 업!
식비 절약 + 건강까지 챙기는 루틴 만들기
위 레시피들은 재료를 사놓고 2~3일 분량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냉장고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반복 메뉴를 지양하고 2일 단위 메뉴 회전 루틴을 만들면 식단 관리도 쉬워집니다.
예시 루틴: 월/수/금 – 스팸계란덮밥, 참치볶음밥 화/목/토 – 된장국, 어묵국수 일 – 냉장고 비우기 or 외식 Day
마무리하며
자취생 집밥은 간단하면서도 충분히 맛있을 수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요리보다, 기본 메뉴를 자주 반복하고 재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식비를 절약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쌓여만 가는 구독 서비스 해지 전략과 관리법'을 통해, 자취생의 고정지출을 줄이는 실전 팁을 소개할 예정입니다.